새음학교는 작은 학교입니다.
새음학교의 역사도 그리 길지 않습니다.
하지만 새음학교의 비전은 결코 작지 않습니다.
새음학교를 통해 이 땅에 새로운 전통이 시작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저는 우리 아이들이 새음학교를 통해 아름답게 빚어져
가기를 기대합니다.
저는 새음학교가 우리 아이들에게 평생 소중하게 여기는 마음의
고향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새음학교를 향해 가지는 그림이 있습니다.
그것은 우리 아이들이 하나님을 아는 아이들로 자라고,
선생님을 통해 예수님의 인격을 배우고,
한평생 연락하며 지낼 친구들을 만나고,
세상 어느 곳을 가도 당당하게 살 자신감을 얻고,
각자의 재능과 잠재력을 계발하고,
학문하는 방법을 제대로 터득하고,
미래를 향한 각자의 꿈을 키우고,
인생의 목표를 갖게 되고,
성실하게 노력하는 것의 가치를 알고,
그 과정과 열매를 맛보는 즐거움을 누리고,
내 주위에 나를 사랑하는 사람이 많음을 확인하고,
이 시대에 꼭 있어야 할 인재들로 성장하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많은 학부모님들이 새음학교를 사랑해 주셨고
모든 학생들이 새음학교를 자랑스럽게 여기고 있어
이사장으로서 든든하고 감사한 마음이 큽니다.
신실한 교장선생님과 교사들이 새음학교의 자랑입니다.
앞으로 새음학교의 비전이 더욱 풍성히 영글 수 있도록
그것을 뒷받침할 환경을 마련하는 일에
힘을 쏟으려고 합니다.
새음학교를 위한 새로운 건물도 짓고 아이들이 꿈을 넓힐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들도 적극 반영해 나갈 것입니다.
새음학교가 모두에게 자랑이요 기쁨이 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