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차/오후) 6두레 신라
6두레 신라입니다!
경주에서의 세번째 날입니다.
삼일동안 같이 지내면서 아이들과 전우애가 생긴 느낌이예요~ㅎㅎㅎ
국립경주박물관 관람을 시작으로 오전 일정이 시작되었어요. 아이들이 사진으로만 보았던 유물들을 직접 눈으로 보는 것이 신기했다고 해요. 실제로 보니 생각했던 것과 다른 점도 많았던 것 같아요. 평소에 역사의 관심이 많았던 아이들은 국립경주박물관 일정이 좀 더 길었으면 하는 아쉬움도 있었어요^^
점심은 황남만두식당에 들러 맛있게 만둣국과 물냉면 등을 먹었어요~ 아침을 많이 먹어서 점심은 못먹겠다던 단이가 제일 많이 먹은건 비밀입니다ㅎㅎㅎ
조금 이른 점심식사를 마치고 도착한 곳은 물놀이장이였어요. 오전내내 비가 내리던 날씨가 점심밥을 먹고 나오니 거짓말처럼 맑게 개었어요. 어머님들과 아이들의 기도덕분인 것 같아요. 기도의 힘이 이렇게 크구나 새삼 깨달었어요!
수영장에 도착한 아이들은 정말 물 만난 물고기들처럼 너무 신나게 놀았답니다.
물놀이 일정을 마치고 노곤해진 몸을 이끌고 도착한 곳은 경주빵체험장이예요. 조물조물 만든 경주빵은 집으로도 가져갈 예정이예요.
마지막 저녁은 3두레가 만든 김밥과 떡볶이였어요. 이제 제법 칼질도 설겆이도 뒷정리도 잘해요^^
지금 시각은 저녁10시인데 아이들이 야식으로 먹고싶다던 컵라면과 과자들이 기다리고 있어요. 오늘은 마지막 밤이라 늦게잔다고 벼르고들 있습니다.ㅎㅎㅎ
마지막 밤까지 즐겁게 보내다 갈께요. 임마누엘 하나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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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신유민유정유진모님의 댓글
신유민유정유진모 작성일 아이피 14.♡.251.173경주빵 먹고 싶다는 말을 아이에게 말했었는데 기대하며 기다리겠습니다^^

변리아모님의 댓글
변리아모 작성일 아이피 223.♡.241.149
물놀이까지! 경주빵도 함께!
모든 일정을 알차게 마무리 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려요~~ 야식을 먹으며 재미있는 추억을 남기는 아이들의 모습이 생각나 웃음짓게 됩니다.
늦은 시간까지 선생님들께서 힘드시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