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조선9모둠, 인투더조선은 

단종이 유배되고 최후를 맞이한 영월 장릉과 청령포, 서부 시장에서 

현장 배움을 진행했습니다. 

방문하는 동안 등산하는 기분이 들었던 장릉에서는 

어린 왕의 생사를 초월하여 위하는 여러 신하들의 충의를 느꼈고, 

나룻배는 전동배로 바뀌었지만 여전히 배를 타야 방문할 수 있는 청령포에서는 

어린 왕이 높은 나무를 오를 만큼 한양과 아내를 그리워했다는 것이 마음을 뭉클하게 했습니다. 

그리고 서부 시장에서 영월의 특산품을 시장 상인분들께 탐문하며 배우고, 

맛있는 닭강정과 막국수로 입도 즐거운 첫째 날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