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18일~19일 이틀 동안 1박 2일로 7학년 독서캠프가 진행되었습니다. 

탁경은 작가님의 <사랑에 빠질 때 나누는 말들>을 읽고 

독서퀴즈, 독서토론, 독서논술을 했고

친구와 탁경은 작가님께 따뜻한 편지도 써보았어요. 

책과, 친구와 더 친해지는 시간이었습니다.^^

우선 좋았던 점은 모둠원들과 서로 협동하며 생각하고, 퀴즈를 맞추는 과정이 정말 즐거웠다. 혼자 할 때보다 훨씬 의지가 불타오르고???? 맞추면 두 배로 기쁘고 자랑스러웠다(히히). 또 은근히 예건이랑 은율이가 양보도 잘 해주고 의욕도 있어서 고마웠다. 친구들과의 관계가 더 좋아져서 좋았다. 또 독후감을 쓰면서 좀 더 나에 대해 깊게 생각해 볼 수 있어서 좋았다.(오*성)

원래 책을 잘 안 읽는 편이다. 그런데 이번 기회에 신청해서 독서 횟수를 늘리고자 들어오기도 했고 사실 책에 대해 흥미가 없어서 흥미를 찾기 위해 들어온 것도 있다. 여름방학 때와 같이 너무나도 재미있었고, 사실 마지막에 밤에 책을 읽는 시간이 너무 지루할 줄 알았는데 의외로 너무 재미있었고 집중이 잘 되었다. 또 책 안에 내용에서 현수의 행동이 유전인가 환경인가가 너무 흥미로웠고 토론 듣는 게 너무 재미있었다.(오*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