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어느덧 여행 막바지를 향해 가고 있네요^^ 여행 7-8일차를 안내합니다~

<7일차>

-베를린 이스트사이드 갤러리

이전에 동독과 서독을 가르던 장벽의 일부를 보존하며 의미있는 벽화들을 그려놓은 곳을 방문했습니다. 장벽이 허물어지고 통일이 되었던 역사적 현장에서 장벽에 손을 대고 한반도의 통일을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겟세마네 교회

동베를린의 평화기도회의 중심이 된 교회에서 통일세대로서의 역할을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저항박물관

나치에 대항하여 군인, 사회운동가, 종교인 등등 다양한 직업과 역할을 가진 사람들이 올바르지 않은 정권에 대항하기 위해 했던 일들과 과정을 보며 자신이 있는 곳에서의 역할과 책임을 생각해봤습니다

-반제 컨퍼런스 및 반제 호수

너무나도 아름다운 호수의 별장에서 히틀러와 고위급 최측근 간부들 15명이 모여 유대일 말살 작전의 프로토콜을 작성하고 시행을 결의한 과정을 보는 시간과 아름다운 호수에서 자연을 만낏하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8일차>

-비텐베르크, 루터, 멜랑히톤

성경의 권위에 순종하고 책임을 다하고자 노력했던 루터의 흔적들을 따라가보는 시간이었습니다. 95개조의 반박 논제를 내건 교회와 설교를 했던 교회를 보고 그를 도왔던 멜랑히톤과 아내 폰 보라, 요한네스 부겐하겐등 함께 동역하며 개혁을 도왔던 이들을 알게되는 시간이었습니다.

-포츠담 

승전국 소련 영국 미국의 3자회담이 이루어진 곳을 방문하고 한국어 설명이 있어 더 깊게 배우는 시간이었습니다.

이제 여행 막바지인 9일차는 화해 교회등 베를린 안에서의 통일흔적들을 따라가보고 

10일차에는 자유대학 투어와 김상국 교수님의 강의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감기에서 회복된 친구들 감기 기운이 생간 친구들이 있는데요 

끝까지 학생 21명, 교사 3명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정을 소화할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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