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3월 5주 사랑의 편지 

삶의 이야기(My Utmost for His Highest) / 교사 서지혜

 안녕하세요 새음인 여러분^^ 사랑의 편지가 영어 제목이어서 조금은 당황했나요..?

“My Utmost for His Highest”는 오스왈드 챔버스 목사님의 설교를 묶어놓은 묵상집 <주님은 나의 최고봉>의 영어 제목이랍니다. ‘Utmost’는 ‘최상의 것’이라는 뜻이어서, ‘최고의 주님께 나의 최상의 것을’ 드린다는 의미도 영어 제목에서는 느껴져요. 이렇듯, 영어 교사 티를 내는 것 같지만 말씀의 영어 원문과 영어 묵상집을 보면 조금 더 간결하게 와닿는 부분이 있는 것 같습니다.

 최근 새음교회 이문장 목사님의 주일 말씀에서  말씀을 먹고, 듣는 것에 대한 중요성을 전해주셨는데요. 개인적으로 올해를 시작하며 말씀 속에 거하고 일상생활에서 생각해야 할 부분을 얻고자 재작년에 사두었던 묵상집을 다시 꺼내보고 있습니다. 한영 합본이라 묵상하면서 영어 표현도 알게 되는 장점도 있구요^^ 

 1월은 하나님보다 앞서지 않기 위한 도전을, 2월에는 의무감이 아닌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의 회복을, 지금 3월에는 욕심과 필요를 위해 주님을 아는 것이 아닌 사명을 생각해보는 말씀을 읽고 묵상하고 있습니다. 짧지만 굉장히 좋은 시간이라, 여러분들에게도 묵상집 내용 중 일부를 소개해요.

↪ 나는 ‘누구의 것’(Whose you are)인지를 생각해보게 했던 말씀이었어요. 하나님께서 나에게 평안을 주시도록 바라기전에, 내가 하나님을 신뢰하고 순종해야한다는 사실을 기억해야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 ‘육의 나’ 와 ‘영의 나’가 싸우는 일은 제게도 빈번히 일어납니다. 그때 제 모습은 위 내용처럼,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어요.”라고 변명하는 모습이었습니다. 하지만 성령님께서 함께하시면(Walk in the Spirit), 생각치도못한 평안과 평소와 다른 모습을 보여주신다는 것을 다시 마음에 새기게 됩니다.

말씀은 정말 살아있고 신비로워서, 위에 소개한 말씀과 묵상처럼 저에게 그때 그때 필요한 마음이 들게 하고 영적 추억을 만들어주는 것 같아요. 

영의 양식인 말씀을 먹고, 또 말씀을 귀기울여 듣는 새음인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우리 함께, 말씀 안에 거하는 기쁨을 누려요!

학사일정

3월 28일(월) 학생 상담 시작 / 4월 4일(월)~ 8일(금) 성교육 주간

4월 11일(월) 고난주간  / 4월 14일(목) 모의고사(12) /

4월 21일(목) 제5회 새음연극제 / 4월 22일(금) 학부모 교육 /

4월 26일(화) 7학년 학부모 간담회

5월 2일(월) 교사 연구의 날 / 5월 3일(화) 1마당 평가

5월 4일(수) 체육대회 / 5월 5일(목) 어린이날

5월 6일(금) 재량휴업일 / 5월 9일(월) 2마당 시작

5월 9일(월) ~ 10일(화) 지만갑

안내사항

1. 지난 주에는 꽃샘추위가 와서 살짝 추웠지만, 점점 따뜻한 봄이 오고 있는 느낌이네요. 새싹이 돋고, 꽃들이 피는 봄에서만 느낄 수 있는 만물의 변화를 만끽하는 시간들이 되면 좋겠습니다. 특별히, 이러한 자연들을 비롯해서 학교에서의 여러 수업들, 만남들을 통해 우리에게 말을 거시고 우리의 마음을 두드리시는 하나님께 반응하는 한 주 되길 바랍니다!

2. 돌아오는 주부터는 학생상담이 시작됩니다. 담임 선생님과의 상담을 통해서 올 한 해 우리 개개인이 열매 맺고 성장해갈여정을 기대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평소에 가지고 있던 생각들과 고민들이 나누어질 때, 하늘에서 주시는 지혜와 소망으로 채워지는 시간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3. 코로나-19 오미크론 확산세로 확진자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는데요. 학교와 각 가정에서도 건강에 유의하고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세요. 더불어 학교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수업과 활동, 학부모 상담이 안전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코로나로 인한 피해와 고통의 상황을 회복시켜주시기를 함께 기도합시다!

- 언제 어디서든 마스크 착용하고 수시로 손씻기

- 개인 간 거리 두기를 철저히 지키기

- 의심증상이 있거나 감염이 우려되면 신속하게 검사하기(담임 교사에게 연락하기)

- 밀폐 시설, 밀집 장소 이용하지 않기

- 음식은 지정된 장소에서 조용히 섭취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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