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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학년 태국 우땅즈 두번째 소식입니다~!(2,3일차 소식 함께 들어있어요!)

조회수 573
작성일 2024-05-27

본문

[태국 2일차 소식????????]

사와디카~


태국에서의 첫 사역지는 마캄마을입니다. 권오혁 선교사님께서 오랫동안 전도하려고 기도하고 계시던 마을인데 오늘 10학년 친구들과 함께 방문하여 마을 주민들과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아침으로 든든한 찰밥을 먹고, 마을에 도착해보니 돌이 많은 바닥에 천막이 하나 쳐 있었고, 그 안에 아이들을 포함해 50여분의 마을주민들이 계셨습니다. 10학년 태국해외봉사 학생들의 사역지인 학교가 아니기에 교사인 저에게도 낯선 사역지였습니다. 학교처럼 강당이나 교실이 마련되어 있지 않고, 프로그램을 조율해주시는 선생님들이 계신 것도 아니기에 저희의 첫 사역은 쉽지 않았습니다. 무대가 아닌 돌바닥에서 준비해간 공연을 해야 했고, 교실이 아닌 천막 아래에서 앉지도 못한 채 소그룹활동을 이어갔습니다. 


돌바닥에서도 케이팝댄스팀은 머리카락을 휘날리며 칼군무를 보여주었고, 태권도팀 역시 무대와 관계없이 최고의 절도를 보여주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무언극팀 아이들은 돌바닥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무릎을 꿇고 복음의 메시지를 온몸으로 표현해주었습니다. 새음학교 학생들의 공연이 끝나고, 선교사님 교회의 태국인 학생의 간증이 이어졌습니다. 선교 사역에 우리가 함께 쓰임 받았다는 뿌듯함이 우리 안에 넘쳐나는 시간이었습니다. 


쌀국수와 볶음밥으로 배를 든든히 채우고, 수영장으로 향했습니다. 비교적 한산했던 야외 수영장을 우리들의 웃음소리로 가득 채우며 아이들도 교사도 더 가까워졌습니다. 아이들 10명이 달라붙어 한성선생님을 물에 빠뜨리며 다시 한 번 아이들은 뿌듯함(?)을 느낀 것 같습니다^^


해외봉사여행 중에도 아이들에게 교사들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어주고 싶어 하시는 선교사님의 배려로 야시장을 방문해서 수박주스와 다양한 태국 음식들로 배도 채우고 추억도 쌓았습니다. 숙소로 돌아와 34명이 둘러 앉아 기대라는 찬양을 부르며, 옆에 있는 친구를 위해 기도하며 우리가 공동체임을 다시 한 번 확인했습니다. 

아픈 아이들이 없는 것이 감사했고 힘든 첫 사역을 불평 한마디 없이 해낸 아이들의 모습이 대견했습니다. 

 

태국에서 셋째 날인 오늘은 새비전교회에서 태국인 한국인 연합 예배를 드립니다. 새음학교 10학년 공동체안에서도 태국 성도님들과도 온전한 연합을 이루며 하늘 아버지께 최고의 경배를 드릴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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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3일차 소식????????]

사와디캅~!!! 


태국에서 처음 맞이하는 첫 주일입니다. 교회 성도님들을 맞이하기 위해 아침부터 분주하게 정리하며 일어났습니다. 원래는 많지 않은 성도님들이 계시지만 오늘은 특별히 첫 번째 사역 지었던 마캄 마을에서 아이들이 예배에 왔습니다. 더 많은 아이들이 예수님이라는 단어를 한 번이라도 더 듣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저희 아이들은 어제부터 준비한 찬양 세션으로 섬기게 되었습니다. 태국 분들과 함께 호흡을 맞추다 보니 의사소통이 어렵고 힘들었지만 예배가 시작되니 하나님을 찬양하는 한 마음으로 즐겁게 찬양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예배는 주기도문, 사도신경, 십계명을 차례대로 읽고 시작 했습니다. 그리고 말씀은 권오혁 선교사님은 태국어로 우종복 선교사님은 한국어로 통역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우연이의 간증 시간이 있었습니다. 전학 오고 교회도 옮기고 힘든 시간이 있었는데 부모님께서 하나님은 너와 항상 함께하신다고 말씀해 주셔서 지금까지 그 말을 붙잡고 살아가고 있다는 우연이의 힘이 되는 간증 시간이었습니다. 이어지는 간증은 제가 했습니다. 너무나도 좋아하는 운동을 그만두고 항상 실패와 어려운 환경에서도 저를 좋은 길로 인도해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점심시간이 왔습니다! 태국 집사님들이 새벽부터 차려주신 맛있는 현지식 점심을 옹기종기 모여서 맛있게 먹는 교제의 시간이었습니다. 점심을 먹고 마캄마을 아이들과 두번째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여기서 아이들의 센스가 발휘가 됐는데 한국문화팀에서 동동동대문을 열어라~ 노래를 부르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예은자매님의 태국어 교실이 짧게 있었습니다. 아이들이 소그룹 사역을 해보면서 필요한 태국어들을 배우는 시간이었습니다. 아이들이 태국 친구들과 소통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일손이 부족한 교회의 대청소를 저희가 3층까지 청소도 하고 남자학생들과 저는 군대 체험을 했습니다. 풀도 뽑고 삽질? 하는 체험에 시간이었습니다. 

돌아와서 나눔시간을 가졌습니다! 항상하는 나눔이지만 태국에서 드리는 첫 예배의 감격과 다시 만난 마캄 아이들에 대해 감사와 반가움을 갖는 시간이었습니다. 오늘은 서프라이즈 파티가 있었습니다. 우리의 총무님 없으면 안되는 소영선생님의 생일파티를 가졌습니다. 태국에서의 생일을 좀 더 특별히 준비했습니다. 나눔 끝날때 몰래 준비한 특별한 무지개 케익과 가렌더로 최선을 다해 파티했습니다.


내일부터 본격적으로 학교로 사역을 떠납니다. 체력적으로 힘들지 않고 어떠한 영적 싸움도 잘 이겨낼 수 있도록 기도 많이 해주세요! 


코쿤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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