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수요일(10월 6일)에는 7학년 학생들이 지난 지리산 나눔 종주로 모은 기금을 홀트아동복지회에 전달하는 기금 전달식이 있었습니다. 

새음학교에서는 2017년도부터 홀트아동복지회와 함께 하고 있으며, 올해 7학년(막무가내 대장부 16기)는 위기 가정 미소씨네를 돕기 위해 기금을 모았습니다.

나눔을 위한 준비과정과 지리산 산행의 여정을 소개한 뒤에 학생들이 이 여정을 통해 배우고 성장한 고백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고난을 함께하면 이겨낼수 있다는 것과 나눌수록 채워지는 것을 배웠다는 고백을 나눠주었습니다.

홀트아동복지회에서 나오신 분들께서 예수님의 향기를 전해준 새음학교 7학년 친구들에게 너무나 감사하며, 

모아진 기금을 위기의 가정과 자녀들을 위해 잘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해주셨습니다.

이번 지리산 나눔 종주를 통해서 막무가내 대장부 16기는 총 5,341,795원을 기부하게 되었습니다. 추가적으로 2학기에 진행하는 나눔 행사를 통해 기금을 더 모아 약정 금액이었던 600만원을 채우려고 합니다.

기도와 후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인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