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1월 4주 사랑의 편지

12학년을 축복하고 응원하며 / 교사 서지혜

샬롬! 추운 날씨가 실감 날 때면 여김 없이 수능날이 다가옵니다. 11월의 수능날이 다가올 때마다, 새음의 학생들과 교사들은 그동안 열심히 노력해온 12학년들을 축복하는 마음으로 응원을 준비합니다. 올해도 따뜻한 공동체의 사랑과 격려를 받으며 입시 과정을 보내고 있는 12학년을 위한 새음 공동체의 응원 소식을 전합니다.^^

중고등 전체 코이노니아 때에 12학년을 위해 중등은 깜짝 응원영상을 선물로, 고등에서는 롤링페이퍼와 선물들을 준비하여 한명 한명에게 전달하고 함께 기도하는 축복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6명의 12학년 선배들 한 명 한 명의 진로를 생각하며 각 반에서 응원을 준비한 중등의 마음과, 가까이서 지켜본 선배들의 노력을 알기에 수능과 입시의 과정을 잘 통과해나가기를 바라며 손수 편지를 써 내려간 고등과정 학생들의 마음이 전해졌기를 바랍니다.

학생들뿐만 아니라 아낌없이 사랑을 주시는 분들이 계시죠! 바로 부모님들이십니다. 학부모회에서도 앞으로의 길을 응원하며 마음을 전해주셨고, 그 마음을 귀하게 받은 12학년이었습니다.

수능 전날에 12학년은 학급에서 기도회를 한 후에 예비소집 장소로 향했습니다. 고등 건물에서 나오는 12학년들을 위해 전교생이 모여  “실전은 연습처럼, 긴장하지말고 파이팅!” 을 외치며 응원을 해주었어요.

이어 11월 16일 수능날에 전교생은 특별 기도회로 모였습니다. 감사와 다짐의 기도, 전심으로 찬양하는 시간을 가지고 새음의 12학년뿐만 아니라 모든 수험생들이 수능 시험을 치르는 모든 과정이 순조롭게 흘러갈 수 있도록, 담대한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기도했습니다. 삶의 긴 여정에서 하나의 시험으로 중심이 흔들리지 않도록, 시험 이후에 감사와 찬양을 올려드릴 수 있는 수험생들이 되게 해달라고 함께 기도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수능날을 마주하는 여느 고3들처럼 떨리고 긴장되는 모습들 속에서, 담대히! 강한 용사 12학년들은 새음 공동체의 사랑과 축복을 듬뿍 누리며 담대히 보고 왔으리라 믿습니다!

“주님 너를 항상 인도하시리”

“메마른 땅에서도 너를 만족시키리”

“너는 물댄동산 같겠고 마르지 않는 샘 같으리”

함께 축복해준 찬양의 가사가 이제 새음에서의 졸업을 얼마 앞두지 않은 12학년을 생각하니 더욱 와닿습니다. 12학년의 진로 모든 여정에 함께하시는 하나님을 신뢰하며, 물댄동산 같은 자들로 세워지길 축복하고 응원하며 함께 기도합니다.^^

학사일정

11월 28일(화) 진로진학설명회(11) 

12월 4일(월)~5일(화) 9학년 영어캠프 / 12월 8일(금) 새음의 밤

12월 14일(목) 학부모총회, 간담회 / 12월 15일(금) 중등학술제

12월 20일(수) 10,11 모의고사 / 12월 22일(금) 나이테, 방학계획 세우기

12월 26일(화) 교사 연구의 날 / 12월 27일(수)~28일(목) 4마당 평가

12월 29일(금) 평가 풀이, 방학식 / 1월 2일(화) 오후 중등 졸업식, 저녁 고등 졸업식

2월 21일 중고등 개학식 / 2월 22일 중고등 진급식

안내사항

1. 날씨가 많이 추워졌네요! 우리에게 계절의 변화를 느끼게 해주시고, 이를 통해 하나님께서 만물을 주관하고 계심을 느끼게 해주시니 감사합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하루하루를 하늘의 본향을 생각하며 예수님만 따라가는 시간들 될 수 있길 바랍니다!

2. 체력평가로 인해서 다음주 시간표 변동이 있습니다. 학생들과 부모님들께서 참고해주세요!